[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산학협력단은 13일 중원대 CEO룸에서 강종훈 산학협력단장, 괴산군 관계자, 교육생(18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 산학협력단은 3년 연속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여성 등 취약계층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외식산업 전문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비 전액은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국내 외식 산업의 현황 ▲외식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매장고객 관계 관리 ▲프랜차이즈 외식산업 실제 ▲외식산업 업종의 컨텐츠 발굴 등이며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종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체의 고용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괴산군 및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농공·산업단지 취업연계형 실무인력양성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생과 지역 기업체간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