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 “웃자, 놀자, 함께하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7회 감물초등학교 총 동문체육대회가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감물 어린이?? 들이 오랜만에 만난 초딩 친구들과 하루를 즐겁게 흥겹게 그리고 훈훈한 동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3년 역사를 자랑하는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한영희)가 주최하고 46회 동창회(회장 이용재)가 주관하는 감물초등학교 총 동문체육대회는 800여명의 졸업생 및 가족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감물 초등학교는 1933년 3월5일 감물보통학교 설립, 3월15일 감물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를 했다.

감물초등학교는 2019년 2월까지 총 83회 졸업으로 5,865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다.

한영희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개교86주년을 기념하고 뜻깊은 27회 동문체육대회를 맞아 선 후배 동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비록 짧은 하루이지만 동문들간의 끈끈한 우정어린 마음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46회 이용재 주관기 회장은 웃자, 놀자, 함께하자는 슬로건처럼 오늘 하루 신명나게 놀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차영(37회졸업) 괴산군수는 부처님오신 날 관내 사찰 방문을 하던 중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모교 동문체육대회장을 찾아 인사를 나누면서 감물 선후배들의 성원으로 군수를 하게 되었다며, 선 후배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고향을 생각하며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내 고향 발전에도 관심을 갖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