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제8대 총학생회에서는 8일 개교 10주년·제 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괴산군과 함께하는 중원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학생회 및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해 괴산읍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다니며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박병준(총학생회장)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이 갖춰진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의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