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진통 해커톤’ 개최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진통 해커톤’ 개최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5.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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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새로운 협력과 방법을 고민하다
충북문화재단 로고. /충북도 제공
충북문화재단 로고. /충북도 제공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네덜란드 폰티스 대학의 교수진 등을 초청해 9~10일까지 켄싱턴 리조트 충주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통 해커톤(진심이 통하는 기획을 위한 해커톤)’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크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 분야의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현장 관계자(예술강사, 기획자)들이 함께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의 실마리에 다가가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을 차용하여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획안을 하나의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14시간의 교육을 이수,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은 말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생활실험실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네덜란드는 도시재생, 주거환경, 노인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빙랩을 운영하며 사회 문제의 혁신적 해법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분리될 수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신호들을 문화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예술교육현장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역량이며,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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