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국내 재배품종 해설 및 재배관리 지침서 배부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과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은 7일 연중 재배관리의 핵심기술을 요약한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관리 캘린더’를 발간·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주요품종 해설에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35개 고구마 품종에 대한 사진자료와 함께 작물특성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고구마 재배품종을 선택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구마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1년 재배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고구마 재배가 처음인 농업인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책자를 충북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배포해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기술원 홈페이지(ares.chungbuk.kr)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이번에 발간하는 캘린더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 품종 선택을 보다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제작했다”며 “고구마가 단순한 식용작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능성 및 웰빙작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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