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은 지난 2일 야생동물 피해 대비 농가 대상 노루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괴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각 읍‧면 별 리우회장, 대의원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루망 775개(2400만원상당)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야생동물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안하고 향후 다가올 재해들에 관한 대책과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응식 조합장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민들이 애써 키운 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며 “나아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농가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농민들의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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