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5월 2일 도내 저소득아동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가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들을 격려하고자 개최하였다.

아울러,  ‘꿈을 키우는 우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 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명랑운동회를 비롯하여 신기한 마술공연, 나만의 액자만들기, 새싹머리띠 등과 함께 대형에어놀이터를 꾸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마련되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열심히 준비한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어떠한 어려움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5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정부포상 유공자 만찬회’에서는 충북혜능보육원 이정순 원장이 아동복지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5월 4일과 5일에는 각 시‧군별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놀이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고,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 18명, 아동복지유공자 7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