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회의원, 박덕흠의원․이종배의원과 함께 문장대 온천개발 관련 환경부장관과 면담
경대수 국회의원, 박덕흠의원․이종배의원과 함께 문장대 온천개발 관련 환경부장관과 면담
  • 지광숙 기자
  • 승인 2015.08.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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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온천 환경영향평가는 부동의 처리되어야 한다” 입장 전달
▲좌로부터 충북 새누리당 박덕흠,경대수,이종배의원이 윤성규환경부장관(중앙 우측)을 직접 만나 문장대 온천개발사업의 문제점을 건의했다.<사진=괴산타임즈>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경대수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본청 의원식당 별관 4호에서 충북 새누리당 박덕흠의원․이종배의원과 함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나 문장대 온천개발사업의 문제점을 건의하고, 문장대 온천 관련 환경영향평가는 부동의 처리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경북 상주시에 추진 중인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은 이미 2003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환경오염 문제로 대법원에서 시행허가취소 판결이 난 사업이지만, 지속적인 개발추진 시도로 인해 충북과 경북의 지역 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의 문제점은 개발이익은 개발지역인 경북 상주시에 돌아가지만, 개발로 인한 오폐수는 충북 괴산군에 방류되어 충북 청정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충북-경북 간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환경적, 지역적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있다.

경대수 의원은 “이익과 피해의 불균형 문제는 경북 상주시와 충북 괴산군 간의 문제를 넘어 충북과 경북의 첨예한 지역 간 갈등이 될 것”이라 우려하고, “문장대 온천관련 환경영향평가는 반드시 부동의 처리되어야 하며, 충북도민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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