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비 나들이 화양구곡 선비문화 체험 교실 운영
2019 나비 나들이 화양구곡 선비문화 체험 교실 운영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9.04.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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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 주제로 1박 2일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 나비 나들이 화양구곡 선비문화 체험 교실 운영
2019 나비 나들이 화양구곡 선비문화 체험 교실 운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소재 ‘화양서원’(원장 박온섭)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 ‘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 입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32명이 참가하여 삶의 지혜와 삶의 도리 선비가 갖추어야 할 덕목 등을 1박2일 체험을 통하여 마음으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교육을 했다.

이날 참가자 K모(서울거주)씨는 6살 된 아이와 함께 체험을 신청 했다면서, 그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부모와 자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입교 첫 날인 토요일에는 △서원체험(선비복 착용, 다도체험, 경서강독) △인문학 강의 △풍천재 국악교실 △청사초롱 제작 △화양구곡 달빛체험, 탁본 뜨기, 판소리, 활쏘기, 숲 해설, 문화재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구곡 생태체험 및 걷기 △오침 안정법 등을 배우고 퇴교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은 18세기 이후 조선 성리학의 중심 유적인 화양서원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양구곡 일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면서 ‘화양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다양한 주제의 체험 행사로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다.

행사 참가비는 하루 숙박요금과 세 끼 식사비가 포함된 1만원(1인 기준)이며,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박온섭)’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편, 화양동에 있는 사적 제417호인 ‘괴산 송시열유적’을 중심으로 2008년부터 계속 추진해 온 화양서원 활용사업은 2016년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체험교실 예약은 현재 7월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한다.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010-7399-28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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