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안태기 괴산청천농협조합장, “투명 경영과 고부가가치 경영”약속
[인물포커스] 안태기 괴산청천농협조합장, “투명 경영과 고부가가치 경영”약속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4.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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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수익 창출 위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확대할 것.
농산물, 제 값 받을 수 있게 발로 띄는 조합장 될 것.
안태기 18대 괴산청천농협조합장이 임기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노원래 기자
안태기 18대 괴산청천농협조합장이 임기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노원래 기자

“단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척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농협경영과 농촌경영을 함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것은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조합원님들의 뜻 깊은 명령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지난달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8대 괴산청천농협조합장에 당선된 안태기 조합장이 지난 17일일 괴산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투명 경영과 고부가가치 경영을 약속하고, 조합원의 수익 창출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확대, 농산물 판매 거래처 확대, 농산물 저온창고 설치 등과 함께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는 청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수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대로 성실히 뚝심있게 일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고,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기쁜 일은 조합원 모두에게 돌리고, 험한 일, 궂은일은 내가 앞장서고, 정직한 마음과 진실한 자세로 항상 농협과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조합장에 따르면 지금 농업인의 현실은 개방의 파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감소, 농촌 노동인력 감소 등으로 주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단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척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농협경영과 농촌경영을 함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것에 대해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조합원들의 뜻 깊은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게 그의 마음가짐이다.

안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조합원 모두가 준 무거운 책무에 대해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같은 농업인으로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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