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는 지난 23일 괴산문화체육센터(괴산읍 소재)에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재난현장 지휘통제 상황전파 및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는 24일부터 실시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시설관계자 10여명과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된 가운데 메시지를 통한 불시 가상훈련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유․무선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보고, 역할부여에 의한 화재진압·구조, 응급환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종료 후 관계자와 시설을 둘러보며, 신속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응급환자 긴급 이송대책을 설명했고, 대형재난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괴산군지역에서는 검도, 등산, 자전거 경기가 진행되며, 소방서에서는 경기장 유동순찰 및 안전점검과 대회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창훈 서장은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의 장인 대축전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