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연풍면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
[인물포커스] "연풍면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4.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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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SK건설 현장소장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연풍역사(가칭) 오는 2022년 5월 완공
SK건설 김태주 현장소장.
SK건설 김태주 현장소장.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군 연풍면에 조성중인 313정거장(가칭)을 일선에서 전두지휘하는 김태주 SK건설 현장소장을 최근 괴산타임즈가 만나 진행중인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까지 정거장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흔히 마을주민들은 연풍역사(가칭)라고 부르며, 완공되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에서 경북 문경시까지 이어지는 철도건설사업 제8공구 건설공사이다.

지난 2017녀 5월에 착공에 들어간 이 역사 조성사업은 5년 사업으로 계획해 오는 2022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주 현장소장은 이 연풍역사가 완공되면 연풍면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김 소장은 "철도가 들어선다는 것은 그만큼 교통수단의 발달이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라며 "그만큼 많은 인파가 연풍면에 오면 당연히 지역 발전도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풍은 수옥정 폭포와 한지박물관, 공예촌 등이 어우러져 있어 볼거리 요수가 풍부함은 물론, 면사무소 인근에는 연풍성지가 있어 천주교 순례자들이 굉장히 많이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설명하고 있는 김태주 현장소장.
연풍역사에 관해 향후 준공시 기대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김태주 현장소장.

여기에 "서울과의 접근성도 굉장히 가까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볼거리가 많은 연풍면을 포함해 괴산군에 수도권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천에서도 1시간20분여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경기도권과도 단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며 "열차는 중고속 열차라 KTX는 속도가 300km인데, 연풍역사를 달리는 열차는 약 250km 정도이기에 거의 KTX급정도로 만먹는 속도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또 마을 주민과의 유대관계에도 애쓰고 있다.

김 소장은 "역사 준공을 위해 주민 민원발생도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해줄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마을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우리 SK건설은 연풍면에 조금이나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17년 괴산군 역대 최대 수해발생으로 피해가 막심할때 SK건설은 최대한 장비를 투입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대한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려고 애썼다는 것은 모두다 아는 사실이다.

김 소장은 "우리의 현장 방침은 어렵지만 주민과 상생하고, 또 지역과 사회적 가치를 두고 함께 하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오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9일 날 동네 노인들을 모시고 식사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주 SK현장소장과 조윤호 관리부장.
사진 왼쪽부터 김태주 SK현장소장과 조윤호 관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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