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 제26회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9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 됐다.

이날 대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괴산군 기관단체장, 관 내 읍 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에 출전한 어르신들을 격려 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재열 노인지회장은 “괴산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등 초 고령화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게이트볼 오늘 개최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질서를 잘 지키고, 페어플레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운 군 의장은 게이트볼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차원의 운동에서 이제는 사회성 함양을 위한 방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게이트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했다.

경한호 괴산군노인지회 부회장은 노인 강령을 낭독 하였으며, 박덕흠 의원은 쌀쌀한 날씨에 큰절로 인사를 대신 했다.

제2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우승팀 : 청안 A 팀 (우승기, 상장, 상품권 35만원)

준우승 : 괴산 D 팀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3위 2개 팀 괴산 A 팀, 칠성 C팀 (상장 및 상품권 25만원씩)

장려상 불정 A 팀 상장 및 상품권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