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자율방범대(대장 이호훈)가 16일 면 소재지 일원에서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흥자율방범대 남녀 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영농기에 잦은 농기계 사고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들은 이어 시가지 주변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농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이호훈 부흥자율방범대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도로를 다닐 때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