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오성중학교(교장 김용인)은 지난 4. 11.(목) 모두가 행복한 세상, 젠더감수성교육을 열었다.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감수성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날,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김수정 소장을 모시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성차별과 성인식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오성중학교 교장 김용인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스라 학생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다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전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민주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첫걸음을 마련한 것으로, 이 교육을 주관한 고세희 보건교사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보다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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