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평생교육원(원장 이상열)은 27일 대학 CEO룸에서 제14기 유기농 산업 최고경영자과정 3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기농 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 및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창의적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농업경영인, 농업기술분야 임직원, 기업체 대표, 지역 공무원 등 농업 및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

 제1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4월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대 CEO강의실에서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김두년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CEO과정으로서 경영에 대한 새로운 지식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를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으로 농업관련 학과를 개설하여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열 원장은 “유기농 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자기개발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는 점과 유기농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수업과 저명인사 등을 통해 유익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13기까지 약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