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지난 23일 괴산군 청안 파출소 유정선(경위 52), 이광로(경위 58) 경찰관은 관내 순찰 중 사리면 덕현 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시들어가는 고추모종에 물을 주어 고추모종이 살아날 수 있도록 보살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상덕 덕현마을 이장에 따르면 23일 덕현 마을 어르신들은 봄철 관광을 떠나 마을이 비어있었다며, 마침 김경옥(여 73)씨는 다리가 불편하여 집에서 쉬고 있었지만 몸이 불편한 관계로 고추모종에 물을 주지 못하였지만 유정선, 이광호 경찰관이 마을순찰 도중에 하우스에 물을 주는 고마운 일을 하였다고 말했다.

김인회 파출소장은 두 경찰관은 2018년 8월에 부임하여 관내 마을 순찰 및 당면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경찰관이라며, 주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칭찬 하여 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