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8일 경제통상국 등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2019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박문희 의원(청주3)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출・FTA 자문관 육성 및 활용사업의 경우, 수출・무역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외에도 경험 있는 젊은층도 포함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소상공인 제로페이 사업을 충북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당사업을 세대별 맞춤형으로 확대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충북테크노파크에 위탁 운영할 이차전지 및 전기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해 우리 도가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식 의원(청주7)은 “도내 전통시장 전수조사를 통해 각 시장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해 시장별로 필요한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유정 의원(보은)은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사업은 사전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 낭비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은 조례안 심사에서 이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및 임영은 의원이 발의한 ‘충청북도 종자산업의 육성과 직무육성품종 등 지원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