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서, 기후변화와 도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충북도 소방서, 기후변화와 도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최정복 기자
  • 승인 2019.03.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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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권대윤)·도내 12개 소방서에서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도민생활 특성과 전 년도 화재발생 특성을 분석한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 시스템의 최근 5년간 충청북도의 계절별 화재발생 건수를 분석해보면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봄 30.9% → 겨울 27.6% → 여름 21.4%  → 가을 19.9% 순) 봄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거시설, 임야, 산업시설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 소방본부에서는 기후(건조하고 따뜻한 날씨), 도민생활(야외활동 증가) 특성을 고려한 기후요인 대책, 야외활동 및 행사안전 대책, 당면현안대책 등 3개 분야 10개 추진 과제를 선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기후요인 대책으로는 봄철 산불예방 총력 추진,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확대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등 3개 추진과제,

야외활동·행사안전 대책으로는 건조한 날씨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예방안전관리 강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 및 주요 관광지 관광객 증가 및 수학여행에 따른 숙박시설 및 야영장, 글램핑, 카라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여행 지원 등 2개 추진과제, 당면현안 대책으로는 우리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 활용 화재안전점검 운동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 10대 수칙 자율실천 등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소방시설 차단 및 고장방치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 사망자 비율이 높은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 저감을 위한 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 등 5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각 가정마다 화재안전점검 생활화, 내 주변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야외 활동 시 화기취급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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