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불법 과외교습행위 근절 위해 앞장 서
충북도교육청, 불법 과외교습행위 근절 위해 앞장 서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0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 구글 검색)
충북도교육청 전경. (ⓒ 구글 검색)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원·교습소에 대한 상시·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청주와 충주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지원청은 관할 학원·교습소 점검을 대부분 마쳤다.

청주와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원(교습소)이 많아 약 2년 주기로 학원·교습소를 점검하고 있다.

단, 민원 제기 등으로 인한 특별점검은 시기를 불문하고 지체 없이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 기준 충북 도내 학원, 교습소는 총 3181개로 학원은 2,384개, 교습소는 797개다.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도내 학원·교습소 2104곳을 지도·점검했다.

자체 점검한 결과 321곳을 적발하였고, 적발 사유는 학원장 등 연수 불참(288건), 제장부(서류) 미비치·부실기재(92건), 교습비등 변경 미등록과 거짓 표시·게시, 게시(광고) 위반(59건) 등 597건이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벌점부과·시정명령(577건), 과태료 부과(99건), 교습정지(6건), 고발(3건) 등 총 70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정처분으로 과태료 8,791만원을 부과했다.

행정처분은 동종 적발 건에 대해 벌점과 과태료를 중복 부과할 수 있어 1개 업체가 2건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불법 과외교습행위 근절을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교육 안정화를 통한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