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2019년 학습지원단을 9명 위촉하고 괴산증평, 진천, 음성지역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2월부터 실시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역거점센터로서 3개 지역(괴산, 증평, 진천, 음성) 초・중학교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1대 1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 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습 및 심리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 학습상담사를 통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학습저해요인에 따른 1대 1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실시하여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문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치료기관을 연계하여 심리치료, 놀이치료 등 전문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특별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기초・기본교육을 위한 학습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기초학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교육장은 저 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피어나는 봄꽃처럼 피는 시기는 모두 달라도 피지 않는 꽃이 없듯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품고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만족도 높은 학습코칭 서비스를 위해 학습지원단의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