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북부센터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 관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특별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신설한 이번 과정에는 중학생 36명이 참여한다. 한 반에 12명씩 총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영어 논술과 면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서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캠프는 영어 논술, 영어면접 시간으로 구성돼,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감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 글쓰기와 영어 면접을 대비한 프로그램이다.

‘영어 논술’ 활동 시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관심사 등에 관해 토론한 후, 그에 관해 글을 쓰고 개별 첨삭지도를 받는다. 

‘영어 면접’시간에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북부센터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영어 논술과 면접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