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9년 己亥年 신년인사회 개최
괴산군, 2019년 己亥年 신년인사회 개최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9.01.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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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통해 군민 스스로 지역의 주역이 되자!
괴산군, 2019년 己亥年 신년인사회 개최
괴산군, 2019년 己亥年 신년인사회 개최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은 기해년을 맞아 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0여명 인사를 초청하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주관·주최 하는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이차영 군수, 나용찬 전 군수, 전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명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이차영 군수는“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여 괴산군민 여러분과 기관단체장님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화목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과수냉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그리고 사회전반의 고용 부진, 양극화, 청년실업 및 지방소멸론 회자 등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름의 큰 성과를 올린 한 해였으며 역대 최대의 5천억 원 예산 시대 개막과 함께 금년도 정부예산 4,98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든든한 재정확충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제산업단지를 포함한 각종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분양 및 조성, 괴산~괴산IC 느릅재 터널개통, 수산식품산업단지 준공과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조성사업 선정, 제58회 충북도민 체전 유치는 물론,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중원대학교 기숙사 정상화, 문광 다락재 동ㆍ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백지화 등 지역의 해묵은 현안사업들을 해결 하였으며 앞으로 모든 군민이 소통・화합・통합을 통해 군민 스스로 지역의 주역이 되어 군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금년도 현안 사업으로 대제산업단지의 100% 분양, 국립호국원 준공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과 최근 핵심 이슈로 떠오른 의료폐기물처리 소각장 건립을 백지화 시켜야 하고 제58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경제기반 확충과 더 나은 정주여건 조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소득증대 및 체류형 관광산업의 적극 발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또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괴산군 공직자 모두는 희망을 갖고 지속 발전해 가는 보다 젊은 괴산,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4만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 힘찬 여정에 군민들께서도 함께 동행 하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혜를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황금돼지해인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했다.

장재영 문화원장은“2019년 (己亥年) 황금 돼지의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축원 드린다고 했다.

또한 문화원은 2017년에 문화원 리모델링과 2018년 엘리베이터 공사를 마무리 하여 괴산군민의 생활문화공간으로서 보다 아늑하고 편리하게 잘 마련해 놓았다면서, 충북도내 어느 문화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문화원이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외적 발전과 함께 군민의 생활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군민의 문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 것은 지역문화예술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우리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괴산문화가족 모든 분들에게 돼지가 복을 몰고 올 것을 기원 한다고 했다.

예로부터 돼지는 복의 상징이자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동물로 대접받아 왔으나 한편으로는 탐욕스럽고 우둔한 동물로 묘사되는 모순적인 양가 성을 띄기도 합니다. 돼지라는 동물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이렇듯 크게 성격을 달리한다고 했다.

아울러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 저는 감히 군민통합을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군은 여러 번 선거에서 반목과 갈등으로 찢어지고 갈라진 민심이 있습니다. 우리군민 모두가 사물을 보는 시각과 관계를 올해가 황금 돼지의 해라고 여기는 마음처럼 긍정적인 사고로 배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한다면 군민 대통합을 이루어 행복한 괴산을 만드는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고장 괴산은 1919년 3.1만세운동 당시에 충북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애국의 고장입니다. 그날의 함성은 3월 19일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괴산 각지에서 격렬하게 타올라 마침내 충북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 문화원은 괴산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2020년은 경술국치와 홍범식 군수 순국 110년이 되며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앞서 천명했던 우리군민의 생활문화 증진과 더불어 올해 우리고장 애국의 역사를 선양하는 일을 우리군민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것이 우리 문화원의 당면과제입니다.

이는 이차영 군수님께서 공약으로 밝히시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시는 ‘괴산사랑운동’과 ‘괴산정신’확립에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우리 문화원이 앞장서서 괴산만세운동 100주년을 군민과 함께 성대하게 준비하고 조상들의 애국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괴산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괴산정신을 일으키는 시작을 만들고자 하오니 지역내외의 뜻있는 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올해에도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민과 함께하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성취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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