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지난 1일 취임한 제4대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이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노유자시설(충북실버요양원,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현장행정에 나섰다.

장 서장은 부임 후 첫 현장행정으로, 화재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유자시설의 화재예방을 강조하며, 관계인 자율안전의식 고취 및 책임성과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다른 대상처에 우선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행정을 통해 노유자 생활시설 내 소화기구,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의 소방시설 관리요령과 화재 시 신고 및 대응, 비상구 및 피난통로 등의 철저한 관리로 신속한 피난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인에 의한 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과 인명대피 방법 강구 ▲소방시설 설치 현황과 정상작동 여부 확인 ▲관계인 안전관리 필요성 지도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강조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창훈 서장은 “노유자시설에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자칫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1대 1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한 취약대상의 안전관리와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