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겨울철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5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 건축물로서 가연성물질 다량을 저장ㆍ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ㆍ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물로서, 소방서에서는 지난 17일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고려하여 5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현지 지도 방문 및 소방안전교육 ▲대상물 위험도를 고려한 시기별 소방특별조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합동소방훈련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긴급연락망 구축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별경계근무 순찰활동 강화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병행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유종 서장은 “최근 화재 등 재난사례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 강화와 인명피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며, 전문전인 안전컨설팅을 통해 자율안전 관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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