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이종국 기자] 괴산군 감물면(면장 이규서)은 20일 감물부면장 진학명 이임식을 감물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진학면 부면장은 1992년 11월 7일 공직입문하여 2014년 01월 01일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7년 01월 01일 부터 감물면 부면장으로 근무하여 27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였다.
이차영 군수는 “감물면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지난 시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학면 부면장님은 감물감자축제와 지난수해지역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지내오면서 말없이 음지에서 굳은 일을 깨끗하게 지역사회를 보듬어왔습니다.
27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시더라도 괴산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열정을 보여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진학명 부면장은 “저는 오늘로서 27여년간 몸 바쳐 생활했던 공직생활을 떠나 사회인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공직에 들어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7여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 퇴임인사를 위해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니 만감이 교차하고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들이 주마등 같이 스쳐갑니다. 그래도 제게는 인정 많은 제2의 고향 감물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한다는 것이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쪼금 감물면 주민들과 정이 들어가고 있는데 헤어짐이란 단어가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물면 주민들과의 만남이 행복했습니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제2의 인생을 보내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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