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 생명 위협하는 의료폐기물소각장 저지 총궐기대회 개최
괴산군민 생명 위협하는 의료폐기물소각장 저지 총궐기대회 개최
  • 이종국 기자
  • 승인 2018.12.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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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이종국 기자] 괴산군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태섭·서영석)가 사회단체 200여명이 20일 괴산군청에서 의료페기물소각장저지 괴산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차영 군수, 괴산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군민 참여한 의료페기물소각장저지 대책위원회는 괴산군청 궐기대회를 갖고 괴산농협(약1.5km)까지 시가행진을 하였다.

대책위원회는 태성알앤에스가 허가 신청한 의료폐기물소각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괴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분진과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로 지역주민과 나아가서는 괴산군 존립기반인 청정괴산, 유기농업,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등 많은 농축산물 판로가 막히고 농민들은 삶을 포기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창고와 야적장, 소각로 주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병원균의 2차 감염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소각장에서 나오는 하수는 신항천으로 흘러들어 하천오염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수에 막대한 오염을 시킬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궐기대회에 앞서 괴산군의회는 지난 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도 하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태성알앤에스에 지난 17일까지 의료페기물소각장건립 보안서류를 제출토록 하였다. 

이에 괴산군관계자는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결과통보를 받지 못하였으며 환경청에서도 검토시일이 필요하지 않겠냐.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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