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2018년도 마지막 본회의 개최
충북도의회, 2018년도 마지막 본회의 개최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8.12.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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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등 처리
시정·개선 116건, 건의․촉구 371건 등 총 487건 지적
충북도의회 전경. /구글검색
충북도의회 전경. /구글검색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21일 오전 10시 제3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개최로 금년도 총 9회 130일의 회기운영을 마무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과 송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 연철흠 의원이 발의한 ‘충북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 이옥규 의원이 발의한 ‘충청북도 주변환경피해 파손건축물 철거 지원 조례안’,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의원발의 4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외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11대 도의회가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충북도 실·국 및 산하기관, 충북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은 총 487건(‘17년 329건 대비 158건 증가)으로 시정․개선요구 116건, 건의․촉구 371건, 제출요구 건수는 1,421건(’17년 1,311건 대비 110건 증가)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세부내역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총 6건(시정·개선요구 1, 건의·촉구 5), 정책복지위원회 총 138건(시정·개선요구32, 건의·촉구 106), 행정문화위원회 총 39건(시정·개선요구 16, 건의·촉구 23), 산업경제위원회 총 161건(시정·개선요구 36, 건의·촉구 125),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총 53건(시정·개선요구 6, 건의·촉구 47), 교육위원회 총 90건(시정·개선요구 25, 건의·촉구 65)이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집행부에 이송되며 집행기관에서는 내년 1월 제370회 임시회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장선배 도의장은 “11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바른 도정 및 교육행정 정책방향 제시로 도민의 눈높이에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통하는 의회,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상을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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