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이종국 기자] 괴산군 소수면(면장 김금희)은 10일 길선3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이장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갖았다.
길선3리 김영은 이장은 “지난 구 마을회관과 마주하고 있던 경로당은 건물연도가 30년 이상지나 노후가 심해 마을주민들의 하합 공간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마을회의를 거쳐 2017년 군예산 1억7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11일 구회관 내부건물이사를 시작으로 7월 13일 괴산읍에 있는 대웅 건축설계 사무소와 설계계약을 했으며 7월16일 철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두 달 뒤인 2017년 10월 25일 건축허가를 받고 괴산읍 성주건설에서 11월 22일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겨울을 보내고 2018년 공사를 재개하여 2018년 6월 30일에 건축이 완료되었습니다. 한 달 뒤인 7월31일에 마을회관 사용승인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후 모든 서류절차를 거쳐 11월9일 청주지방법원 괴산등기소에서 최종 등기를 마쳤습니다.“라고 경과보고를 하였다.
이날 최병준 노인회장, 배기석 전 이장은 길선3리 마을회관 신축을 위하여 헌신과 열정을 다한한 경의를 표하여 마을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차영 괴산군수는“추운겨울과 무더운 여름날에 마을주민이 모여서 마을의 대소사를 이야기 나누고 마을의 발전과 군의 발전을 토의 할 수 있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한다”며 “마을회관을 준공하기까지 헌신 노력해 온 최병준 노인회장님, 김영은 전이장님, 신동운 의장님, 김행영 전 의원님을 비롯한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길선3리 마을회관은 일상에 지친 주민 여러분이 언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을의 대소사나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장으로, 때로는 문화공간으로 ㅍ사용되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용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선3리 마을회관은 괴산군 소수면 상경로 지선길 1에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슬라브 위 기와지붕으로 실면적은 98.85㎡, 단층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