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서울시 도봉구 사랑봉사회(회장 정봉록)가 충북 괴산군을 찾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도봉구 사랑봉사회가 지난달 2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여성의류 100벌’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5일에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안경 100개를 추가로 보내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봉록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옷과 안경이 괴산지역 내 소외계층과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도봉구 사랑봉사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봉구 사랑봉사회로부터 받은 여성의류 100벌과 돋보기안경 100개는 괴산군내 노인복지관 및 대한노인지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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