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 도안초(교장 최성윤)는 15일(목) 도안초 전교생 74명 및 증평초 4학년 54명 등 1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큰 작은 학교 공동교육활동으로 ‘일곱 빛깔 바른 인성 놀이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작은 학교인 도안초등학교는 이웃의 큰 학교인 증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의 자랑거리인 ‘도안소리여울’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고 소규모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알찬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안초․증평초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나는 놀이한마당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 협동, 예절, 나라사랑, 질서, 책임 등 어린이들이 갖추어야 할 일곱 빛깔 바른 품성을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힘차게 뛰고 즐겁게 소리지르며 함께 놀면서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도안초 교사 이현숙은 “소규모 학교인 도안초등학교의 멋진 활동과 교육장면들을 이웃 큰 학교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두 학교가 서로 협조하여 우리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지내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야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