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 2, 3학년 학생들이 10.22(월)~11.01(목)까지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일주일을 보냈다.
괴산중 소년들이 위안부 소녀상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평화를 생각하고 그 소녀들의 고통과 상처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완성된 소녀상과 함께 그 시절 그녀들이 하지 못한 소중한 일상 - 학교를 같이 가고, 학원도 가고, 쇼핑, 식사를 함께하는 등 평범한 시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여 아픈 소녀들의 삶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그녀들이 미래에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바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에 참여한 2학년 권오준 학생은 “다시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일본 정부가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는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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