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청안면 보광초(교장 이용표)는 30일(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교사-학생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통일공감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제동행 협력 스포츠활동, 통일공감 퀴즈대결, 통일 메시지 전하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매번 친구들끼리만 해오던 체육활동을 선생님들과 함께하니 아이들의 표정은 더욱 신나보였다. 그리고 짝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여 게임을 수행하는 모습 속에 친구와의 우정도 꽃피어났다.

이어진 통일공감 퀴즈대결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통일에 관한 내용들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끝으로 우리가 바라는 미래 통일 사회를 꿈꾸는 소망을 적은 비행기를 날렸다. 공중으로 솟구치는 비행기처럼 학생들의 밝은 미래도 날아올랐다.  

활동에 참여한 김예은(5년,여) 학생은 “통일 퀴즈로 북한에 대해서도 더욱 잘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 활동을 해서 두 배로 즐거웠던 활동이었다.” 라고 전하며 ‘통일공감 사제동행 스포츠데이’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보광초는 통일공감 선도학교로서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는 의미 있고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