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지난 27일 괴산군은 괴산군민체육대회 및 괴산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괴산군체육회 주최 2018년 괴산군민체육대회에는 축구,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등 15개 종목에 총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서 축구협회 신정호, 당구협회 이봉우 회장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공로패를, 괴산군족구협회, 볼링협회는 괴산군 종목별 우수 협회로 선정되어 신동운 군의회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한 이창훈(91세)씨는 출전선수 중 최고령자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해오고 있어, 이차영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및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괴산의 명예를 드높이며 대회에 입상한 괴산군청 소속 선수 이장군(육상 마라톤 은메달), 정유선(육상 포환던지기), 김성용 감독은 이차영군수로부터 포상금전달을 받았으며, 보디빌딩 –65Kg 금메달을 획득한 최인환(괴산고 3)에게는 이한배(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 후에는 축구(청소년 수련원 인조잔디구장), 배구(괴산문화체육센터), 테니스(괴산중학교 테니스장), 게이트볼(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 족구(괴산생활체육공원), 탁구(괴산국민체육센터) 등 각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이차영 군수(괴산군체육회장)는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는 건강복지인 만큼 군민건강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6월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4만여 괴산군민이 힘을 모아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