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지난 27일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레포츠공원에서 충북도·시·군 환경 분야 공무원 250명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환경동우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환경동우회가 주관한 환경의 날 기념 환경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환경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및 환경행정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충북도 정흥진 환경정책과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한마음체육대회에는 김대희 부군수, 박중근 충북도 환경산림국장, 신동운 군의장, 군 의회 의원, 충북도 환경단체가 자리를 함께 했다.

김대희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건강한 생태계가 살아있는 조령산 레포츠공원에서 충북도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연풍 조령산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 한다고 했다.

또한 조령산은 국토의 중심이자 백두대간의 중심축이라면서 옛날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갈 때 조령산을 거치지 않으면 한양으로 갈 수 없는 중요한 길목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는 족구, 피구 경기로 ▲남부팀 ;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중부팀 :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 북부팀 :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 도청팀 : 충청북도청,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열띤 경쟁을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