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5일 독서교육 관련 행사로서 독서토론 강사를 초청하여 독서토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주 월요일 진행되었던 독서동아리 활동과 관련지어, ‘심청전’을 읽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정하여‘아버지의 눈을 뜨게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은 효녀인가?’라는 논제로 진행하였다.
장연초등학교는 독서토론대회 외에도 독서토론 주간을 지정해 독후감상화 그리기, 독후감상문 발표 대회 등 책을 읽고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석한 유선애 학생(4학년)은“심청이는 무조건 효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토론을 해 보니 생각의 깊이가 조금 더 깊어진 것 같아요”라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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