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군 도안초등학교 어린이 35명은 10월 24일(수) 학구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인성실버센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5~6학년 어린이들은 합창과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2학년 어린이들은 신나는 리듬에 맞춰 붐바스틱 댄스를 선보였다. 도안어린이들의 재롱에 인성실버센터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박수를 치셨다.
학교에서 준비해 간 떡과 귤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나눠 먹으며 담소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도안초등학교의 인성실버센터 위문공연은 2015학년도부터 4년째 계속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고운 심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도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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