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클래식 감성에 물들다
깊어가는 가을 밤...클래식 감성에 물들다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8.10.24 0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소수면이 25일 저녁 6시 30분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8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단국대학교 성악과 이요훈(65세) 교수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 교수의 성악과 제자들과 용마앙상블, 그린체리티(단장 홍진희)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독창, 중창, 합창 공연을 펼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이태리 가곡, 한국 가곡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총 17곡의 명곡이 웅장한 보이스의 울림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지휘자인 이 교수가 공연 중간 중간에 깊이 있고 재미있는 곡 해설을 제공해 줘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 입문자도 편하게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는 이 교수가 소수면으로 귀촌한 것을 계기로 재능기부형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요훈 교수는 “소수면 주민들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요훈 교수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마이스터플롬 과정을 마친 후 현재 단국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95년 ‘그린체리티 합창단’을 창단 후 꾸준히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음악회에서는 소수면을 주제로 만든 명곡 ‘소수 사랑가’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