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10.20~21일 양일간 열린 제47회 교육감기 도내 학생검도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한 도내 학생검도 대회가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끝내고 경기를 마쳤다.

충청북도 검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체육회, 괴산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검도 대회는 초등부1~2학년 부부터 고등부 2부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가 열렸다.

박찬환 대회장은 금년도 학생검도의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라면서, 성숙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검도인 이 추구하는 검도의 이상은 기술만 익히는 승부사가 아닌 문무를 겸비한 올바른 인격을 배양하는 교육의장이니만큼 승부도 중요 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검도는 죽도로 상대방을 가격하여 승부를 겨루는 아름다운 무도에 가까운 종목으로 판단력, 용기, 자제력, 관용 등 심신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여러 덕목을 두루 겸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했다.

김국환 심판장은 경기방법은 토너먼트로 실시되며, 경기규칙은 대한검도회 심판 및 규정에 의해 치러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