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군 칠성면 지역화합을 위한 칠성아카데미가 18일부터 12월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칠성면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칠성아카데미는 올해 충북도 지역공동체제안공모사업의 하나로 칠성면주민자차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충북도, 괴산군, 칠성면리우회, 괴산귀농귀촌협의회 칠성면지부, 아이쿱생협 등이 후원했다.

18일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제1차 마음열기를 주제로 무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의 관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진행은 오후 7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나서 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공동체를 서로 인정하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리더와 주민의 역할,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을 설명했다.

한편, 다음 칠성아카데미는 마음주고받기를 주제로 다음달 15일 오후 7시~10까지 칠성면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강에는 오관영 균형발전국민포럼 공동대표가 나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운동에 관해 설명한다.

마지막 칠성아카데미는 12월13일에 열린다. 특강은 마음합치기를 주제로 주영서 대한지방자치학회 이사가 나서 지속가능한 칠성공동체를 위한 주민행동에 관해 설명한다.